오미자 첫 수확
올해 오미자 첫 수확을 했다. 산비탈에 3천여 평정도 소규모로 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에 다 나간다. 외지에 몇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그분들도 고향은 이곳이다. 그래서 때를 못 맞춰 정상적인 양을 거둬들이지 못할 때가 잦다. 다들 진액이 많이 우러나라고 말랑말랑하게 익었을 때 달라고 하기 때문이다. 땡글땡글할 때 수확하면 우리는 좋다. 만지기도 좋고 해서 더 많은 양을 수확할 …
토종오미자 송이버섯 고로쇠 각종 산약초
올해 오미자 첫 수확을 했다. 산비탈에 3천여 평정도 소규모로 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에 다 나간다. 외지에 몇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그분들도 고향은 이곳이다. 그래서 때를 못 맞춰 정상적인 양을 거둬들이지 못할 때가 잦다. 다들 진액이 많이 우러나라고 말랑말랑하게 익었을 때 달라고 하기 때문이다. 땡글땡글할 때 수확하면 우리는 좋다. 만지기도 좋고 해서 더 많은 양을 수확할 …
오미자가 익어간다. 1~2주 뒤쯤 수확을 시작해야 될 것 같다. 올해는 관리 소홀로 고르게 자라지 못했다. 익어가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고르게, 고르게 포동포동하기를 매번 소원하지만 언제나 믿음을 배신한다. 이 정도면 그래도 만족한다. 꽃피고 송이가 나올 무렵 고생을 많이 해서,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놈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그래도 고맙다. 노력에 비해 더 많이 열렸다. 아버지께서 30년 전부터 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