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수확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일주일 전 상황에선 아직 멀었다고 판단했는데, 밤낮의 기온차이가 심하다 보니, 빠르게 익어간다.
추석 지나고 바로 수확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같은 밭이지만, 야생에서 옮겨온 거라, 조금씩 시기가 달라서, 길게는 열흘 정도 차이가 난다. 올해는 송이채취시기와 맞물려서, 일손이 바쁠 것 같다
소규모 농장이라서, 가족들이 수확해도 충분했는데, 아무래도 수확방법을 바꿔야 할까 보다. 올해는 오미자, 머루를 직접 와서 구경도 하고 따가기도 하는 방법으로 해보려고 한다.
아직 안내나, 방법 등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하다 보면 방법이 나올 것이다. 이미 반 정도는 예약이 끝난 상태라서, 이 부분은 사람을 구해서라도 수확을 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나머진 농장 구경도 할 겸, 나들이 겸 직접 농장의 규모나 상황을 보고서 결정하도록 하고 싶다.
오미자 수확시기
오미자는 꽃이 피고 나서 120~125일 정도에 수확하게 되는데, 9월 10~15일 사이가 된다. 지역별 날씨나 환경에 따라 며칠씩 차이가 나지만, 대부분 추석 전후가 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오미자가 너무 익어서 수확하기 어려워진다.
오미자 수확시기결정은 오미자의 성장상태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손으로 만져서 말랑말랑해지기 시작하면 수확을 한다.
여전히 부지런하세요, aryasu님은. ^^
맨 위에 사진들,,, 색이 너무 고와요.
역시 자연의 색은…… 이라고 감탄하고 있는데
똑딱이의 장난이라구요? ㅋㅋ
aryasu님 추석연휴 잘 보내시라구 잠깐 들렀다 갑니다. ^^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
자연의 조화로움은 흉내 낼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딱, 거기까지가 인간의 한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진을 다시 보게 됩니다. 한낮의 태양빛에 속살까지 내비치지만 당당한 하게 옷을 갈아입고 있는 모습에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다 왔답니다. ^^ 웃음꽃님도 추석 잘 보내시고, 바쁘신 일 열배 백배 좋은 나눔으로 되돌아오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색이 너무 예쁘네요 ^^
사실, 이 정도 멋진 색을 입진 않았는데, 한낮에 담아와서 그런지 이상하게 색이 예쁘게 나왔습니다. 똑딱이의 장난입니다. –; ^^
수확시기가 겹치면 너무 바쁘실 것 같네요.
때깔이 너무 곱네요.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지루한 장마 속에서 그래도 영글었는지, 며칠 햇빛이 계속 나면서 밤낮의 기온차이가 많이 나니까, 색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