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오미자 수확 / 수확시기를 결정하기 힘들었다

올해는 2주 정도 먼저 시작한다 했는데, 새순이 나고 꽃봉오리가 나올 무렵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지기를 몇 번 하더니만, 냉해를 입어서 작년의 1/5 정도밖에 안 된다. 오미자는 꽃이 피고 120~125일 사이에 수확하는데, 올해는 날짜는 다 채웠는데 익음 정도는 110~115일 정도의 상태였다. 추석을 지나면 너무 익어서 손을 대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추석 전으로 잡았는데 배송 때문에 어중간해서 고민하다가, …

오미자 수확시기 / 오미자효소 먹는 방법

비가 많이 오지 않고 장마가 끝나서 밭이 타들어 간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도 한몫해서, 빛을 많이 본 쪽 오미자는 빨갛게 옷을 갈아입었다. 지금 시기는 아이보리빛을 띠면서, 연분홍으로 물들어 가야 정상인데 더위를 먹어서 그런지, 제법 붉게 물이 들었다. 오미자 수확시기오미자는 꽃이 피고 나서 120~125일 정도에 수확하게 되는데, 9월 10~15일 사이가 된다. 지역별 날씨나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8월 …

오미자 / 오미자 수확시기 결정

오미자 수확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일주일 전 상황에선 아직 멀었다고 판단했는데, 밤낮의 기온차이가 심하다 보니, 빠르게 익어간다. 추석 지나고 바로 수확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같은 밭이지만, 야생에서 옮겨온 거라, 조금씩 시기가 달라서, 길게는 열흘 정도 차이가 난다. 올해는 송이채취시기와 맞물려서, 일손이 바쁠 것 같다 소규모 농장이라서, 가족들이 수확해도 충분했는데, 아무래도 수확방법을 바꿔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