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도라지 / 우리 동네 산은 거지(?) 산이다.

“우리 동네 산은 거지(?) 산이다.” 투덜대던 동네 동생이, 오늘은 귀한 산도라지를 캐왔다. 자기도 어린 딸을 키우면서, 우리 조카 녀석 약으로 쓰라며 가지고 왔다. 며칠 전, 애 기관지가 약하다고 산도라지 이야기를 하더니만, 미워도 누나라고 챙기고 있다. 멀리 산에까지 갔을 텐데, 어렵게 구한 걸 선뜻 주고 간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도라지다, 동생 말처럼 우리 동네 주변엔 숲이 …

집 뒷산에서 캐온 더덕

집 뒷산에서 캐온 더덕이다. 요즘은 야생이 없다.숲이 너무 우거져서 살아날 틈이 없어서일 거다, 화목으로 나무를 할 때는 땅에 볕이 잘 들고, 나무도 커지 않기 때문에 더덕, 도라지, 고사리, 산나물, 약초 등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지금은 사람이 들어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숲이 우거져서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특별히 부탁을 받지 않고는 그것 때문에 산에 가질 …

구매 문의 게시판

우리 가족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것만 판매합니다. 직접 채취하지 못할 때는, 채취하시는 분을 연결해 드립니다. (약초는 100% 야생만 채취 판매합니다.) 1. 오미자는 야생에서 옮겨온 토종오미자입니다. 가족의 힘만으로 하다 보니 양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 생오미자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생오미자 구매는 추석 전후(양력 / 8월 말~9월 중순, 우리 집은 9/15~10/5, 날씨에 따라 차이가 남)입니다. 저흰 보통 추석을 쇠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