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오미자 판매 / 생오미자, 말린오미자

2015년 토종 오미자 (생오미자) 판매 합니다. 야생에서 옮겨온 토종 오미자 판매합니다. 오미자 수확은 2주 이내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의 변화와 오미자가 익어가는 상황을 봐서 며칠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신 분들은 수확하는 순으로 배송하겠습니다. 어떤 오미자인지, 품질에 대한 소개는 따로 안 하겠습니다. 야생에 자생하던 토종오미자를 밭에 옮겨 심고 확장한, 토종오미자입니다. 가      격 : 오미자 …

2014년 토종 오미자 판매

2014년 토종 오미자 (생오미자) 판매 합니다. 야생에서 옮겨온 토종 오미자 판매합니다. 오미자 수확은 추석 쇠고 나서 (9월 10일 이후) 할 것 같습니다. 날씨의 변화와 오미자가 익어가는 상황을 봐서 며칠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신 분들은 수확하는 순으로 배송하겠습니다. 어떤 오미자인지, 품질에 대한 소개는 따로 안 하겠습니다. 야생에 자생하던 토종오미자를 밭에 옮겨 심고 확장한, 토종오미자입니다. 가   …

오미자의 변신 / 오미자 태풍 피해

1~2주 이내에 오미자 수확을 결정해야 하는데 무시무시한 태풍이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무서웠다. 동네에 30년 이상 된 빈집들이 많기도 하고, 작년 장마 때 집 옆 산 귀퉁이가 찢어져 있었던 곳이 있어서, 열흘 가까이 계속된 비로 근처에 가기가 겁이 났었는데 이번 태풍에 무너질 줄 알았다. 다행히 비가 많이 안 와서 그나마 조용히 넘어간 …

2011년 토종 오미자 판매 종료

빛을 본 날이 얼마 되지 않아, 걱정했지만 예년보다 늘어난 수확량에 감사하면서도, 늘어난 만큼 판매 걱정을 했는데, 추가 주문이 많아서 다행히 다 처리할 수 있었다. 이제 남은 양은 따서 담거나 말리기 작업을 하고 나면, 올해 오미자 수확은 끝난다. 우리도 좋은 것 담아서 먹어보자고 노래를 부르지만, 수확할 때가 되면 돈으로 바꾸는 것이 더 좋아서, 이삭줍기로 담았다. 올해는 …

2011년 오미자 / 오미자 수확 – 1

추석 차례를 지내고 나서 바로 오미자 수확을 시작했다. 오랜 비에 빛을 자주 보지 못해서, 예년보다 늦어질 거라 예상을 했는데, 꽃이 피고부터 지낸 시간을 어찌할 수 없는지 빠르게 익기 시작해서 정상적으로 수확하고 있다. 소규모 농장이라 저장시설을 마련할 정도의 양도 안 되고, 대부분 생오미자로 팔려서 오전에 따서 오후에 택배를 보낸다. 이튿날 받을 수 있게 하려고 그러는데, 택배도 …

오미자 담기 / 오미자 담는 방법 / 오미자 먹는 방법 / 오미자를 숙성시킬 때 주의할 점

오미자 담는 방법은 취향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다는 없다. 경험에 따라서 담으면 된다. 우리 집에서 오미자를 담는 방법을 소개한다. 생오미자 구매량 결정 방법 오미자를 처음 담는다면 양을 가늠하기가 어렵다. 한 가족(3~5인)이 일 년 먹을 양을 담는다면, 하루에 한 두잔 정도 차로, 약으로 즐긴다면 20~30kg,차를 아주 즐기거나, 원액으로 마시는 것도 좋아한다면 30~50kg, 가끔 생각나서 …

오미자 / 오미자 첫수확 2010

날씨가 이상해서 그런지, 작년 이맘때는 수확을 끝냈는데, 올해는 이제 시작이다. 유난히 몸살을 많이 한 한해였지만, 생각보다 건강하게 익어서 다행이다. 오랫동안 우리 집에 오다 보니, 가족처럼 되신 분들과 첫 수확을 했다. 직접 따서 가는 것은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준비도 미흡하고 작업환경도 나빴는데,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예쁜 것만 골라 따야 한다던 7살 꼬마 아가씨는 …

오미자 / 오미자의 마지막 변신

올해는 작년보다는 늦게 옷을 갈아입었다. 오랜 장마에, 태풍에 1/3 정도가 떨어져 버렸다. 태풍에 오미자, 머루가 떨어져 나가기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다. 태풍 매미때도 열매가 떨어지는 일은 없었는데, 오랜 장마의 끝이라서 그런지 이번엔 맥없이 떨어져 버렸다. 올해는 이래저래 피해를 많이 입게 된다. 새순이 나고 나서 눈이 오고, 날씨가 추워져서 얼어버리더니, 열매가 익을 무렵엔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 …

오미자, 머루 2차 숙성

지난가을 담가 논 오미자, 머루를 오늘 개봉해서 걸러 냈다. 우리 집은 6개월 발효/숙성시키고 나서 건더기를 걸러내고, 다시 6개월 정도를 더 숙성시켜서, 담근지 1년 뒤부터 먹는다. 지금부터 다시 6개월 정도를 더 숙성시키면, 설탕의 단맛이 약해지고, 머루/오미자의 맛이 살아난다. 성격 급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숙성시키는 분들은 1개월 내에 진액을 우려 내기도 한다고 하지만, 게으름이 몸에 배어서 그렇게 못 …

머루가 다 익었다.

머루가 다 익었다. 신맛이 약해지고, 단맛이 돌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확을 해야 된다. 아직은 벌은 안 오고 있다. 해마다 벌에게 보시(布施) 하느라  벌이 반, 우리가 반 정도였는데, 올해는 새가 와서 난리다. 망을 씌우기 전까지 상당히 많은 양을 보시(?) 했다. 머루의 상세한 효능이나 약리작용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오미자에 비해 정보가 별로 없다. 어렵게 찾아보려고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