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마음 2가지

어리석음은 항상 탐욕과 성냄을 일어나게 한다. 탐욕과 성냄에 뿌리박은 마음에는 항상 어리석음이 같이 하지만 그 경우 어리석음의 역할은 종속적인 것이지 주원인은 아니다. 그러나 이 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두 가지 마음의 경우에는 어리석음만이 해로운 뿌리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것은 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마음으로 분류가 되는 것이다. 이 두 부류의 마음에서 어리석음이 특히 두드러지기 때문에 ‘어리석음만이 함께 하는 마음(momuha-citta)’이라고도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