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이 사기당할뻔한 사연 / 허위 주문에 과다 입금 사기

고로쇠가 정작 나야 할 때는 나지 않다가, 거의 끝나는 시기에 시원하게 한번 나왔다. 시기가 늦어서 그런지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두자니 한 방울씩 모아준 성의에 미안하고, 먹자니 일 년 내내 먹어도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고민 중인데, 마침 6말 주문이 들어 왔다. 고마운 마음에 택배비 빼고 5만 원씩 해서 30만 원만 받기로 했다. 주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