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존중.

오래전 열반하신 큰스님 법문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해인사에 있는 팔만 사천의 경전을 똘똘 뭉치면 ‘심心’ 자 하나가 된다.’ 마음 하나를 설명하려고 팔만 사천에 달하는 경전이 있다 ? 다시 풀어 보면, 마음에 대한 설명이 그렇게 많이 필요 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왜, 그것이 뭐 그렇게 중요한 문제 이기에, 그렇게 많은 경전이 필요했을까를 고민해 볼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