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가 많이 자랐어요 / 건조한 시기의 오미자밭 관리

꽃이 피고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일찍 꽃이 핀 것은 4~5cm 정도 된다. 3일 전보다 배 정도로 길이도, 부피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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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3주 정도가 지나면, 팥알 정도 크기로 자란다. 아직 흰가루가 발생하지 않아서 안심되지만, 순이 나올 무렵 냉해를 입은 것이, 성장에 방해되었는지, 부분부분 잎이 말라 들어가는 것들이 발생한다. 냉해 입은 것을 회복 못 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미자뿐 아니라 잎이 말라 들어가는 현상은, 오갈피나무 잎도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 냉해가 맞는 것 같다.

다른 해와 달리 꽃이 피고 수정될 시기에 일주일 정도 내린 비로, 수정오류 현상이 발생했는데, 전체 면적에 10% 정도 방생했다.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단순 수정 잘못됨 때문이라면, 올해만 고생하면 되지만, 토질, 영양성분의 부족으로 발생한 것이라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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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 될 때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현상

평소 토양관리는 주기적으로 황토, 석회 등을 뿌리고, 화학비료는 사용하지 않고, 농협에서 나오는 유박이라는 친환경 비료만 사용하고 하는데, 영양성분 부족현상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들은, 큰 것은 5cm 정도 늘어난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 1~3cm 이내의 성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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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줬으면 하는 시기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인지, 땅이 바싹 말라서, 가뭄 타는 것처럼 비실거린다. 3~4일 더 두고 보고, 비가 오지 않는다면, 목초액 + 영양제를 약하게 희석해서 한번 뿌려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건조한 시기의 오미자밭 관리

오미자 잎마름 현상은 너무 건조해도 발생한다.
뿌리썩음병이 들어도 잎이 마르게 되는데, 이때는 줄기까지 죽어 버린다. 뿌리썩음은 뿌리응애 등 충해로 인한 썩음이 크고, 세균에 의한 썩음도 있는지는 아직 공부 중이다.

다른 작물과 달리 오미자는 뿌리가 건조해지기 쉬운데, 뿌리가 지표면에서 3cm 정도에서 자라기 때문에 가뭄을 많이 타게 된다. 주기적으로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다. 물만 뿌리기가 미안하면, 목초액, 영양제 등을 약하게 희석해서 뿌리거나, 황토를 물에 풀어서 뿌려 주는 것도 좋다.

지역은 다르지만, 오미자 농사를 하는 친구는, 식초를 약하게 희석해서 뿌리기도 한다고 한다. 아직 식초를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수긍이 가는 방법이다.

“오미자가 많이 자랐어요 / 건조한 시기의 오미자밭 관리”에 대한 2개의 댓글

    1. ^^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부터 일주일 정도는 오미자 밭에 살아야 합니다. 멋대로 자라는 순을 관리해 줘야, 볕을 제대로 보고 알도 튼튼하게 자랍니다. 이시기에는 며칠만 소홀해도 감당이 안될 정도가 되어서, 게으름이 밴 촌놈이 요즘 고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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