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마음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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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은 항상 탐욕과 성냄을 일어나게 한다. 탐욕과 성냄에 뿌리박은 마음에는 항상 어리석음이 같이 하지만 그 경우 어리석음의 역할은 종속적인 것이지 주원인은 아니다. 그러나 이 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두 가지 마음의 경우에는 어리석음만이 해로운 뿌리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것은 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마음으로 분류가 되는 것이다. 이 두 부류의 마음에서 어리석음이 특히 두드러지기 때문에 ‘어리석음만이 함께 하는 마음(momuha-citta)’이라고도 부른다.

이 2가지 가운데 하나는 의심(vicikicch?)과 함께 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들뜸(uddhacca)과 함께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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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마음이 일어날 때에는 원하는 대상이 나타나더라도 어리석음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경험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정신적으로 기쁜 느낌(somanassa)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원하지 않은 대상도 원하지 않은 것으로 경험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불만족한 정신적인 느낌(domanassa)은 일어나지 않는다.

나아가서 마음이 의심이나 들뜸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대상을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즐겁거나 괴로운 느낌과도 연결되지 못한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이들 두 마음과 연결된 느낌은 중립적인 평온한(upekkh?) 느낌인 것이다.

평온이 함께 하고, 의심과 결합된 마음 하나 
평온이 함께 하고, 들뜸과 결합된 마음 하나
이들 2가지는 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마음이다.

[아비담마 길라잡이/1장§6.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마음/초기불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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