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 1 / 호박, 호박꽃

호박은 모종으로 옮기지 않고, 씨를 바로 심었는데, 순이 나면서 부터 비가 안와서 올해는 호박을 못먹겠다 했는데, 시간이 흐른만큼 못자란 것을 한꺼번에 자라려는지, 장마가 시작되면서 부터는 무섭게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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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이정도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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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 수꽃이 암꽃보다 며칠 먼저 피는데, 갑작이 자라다 보니 수꽃은 이제 피려고 꽃대가 나오는데 벌써 피었다. 이러면 수정이 안돼 며칠 지나면 꼭지가 똑 떨어진다.

수꽃은 꽃대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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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을 달고 나오는 것이 암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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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순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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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 암수한그루에 속하고 수꽃, 암꽃이 따로 핀다. 단성화에 속하고, 수분 방식은 타가수정이다. 오이도 호박과 같다.

“텃밭 – 1 / 호박, 호박꽃”에 대한 2개의 댓글

    1. ^^ 네, 씨앗을 심어 순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는 걸 보면, 신비롭습니다. 자연의 조화로움에 감탄할 뿐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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