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순 / 다래순나물 / 산나물 보관 방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래 넝쿨의 새순이다. 요즘은 나무가 높고 숲이 깊어서, 다래순을 채취할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지만, 길가나 집 주변엔 자주 나뭇가지를 치고 해서, 넝쿨이 높게 자라지 않아 집에서 먹을 만큼은 얻는다.

며칠만 더 지나면 나물로 먹기엔 너무 커버려서 채취하지 못한다. 올해는 부탁을 많이 받아놔서 많이 채취해야 하는데, 깊은 산엔 들어가기가 싫다. 나중에 몰매를 맞더라도, 우선은 게으름이 도져서 시간을 그냥 보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순을 묵나물로 하려고 1kg을 삶아 말리면 100~120g 정도 나오는데, 다래순은 100g 정도 나온다. 날씨 좋은 날은 하루면 다 말리는데, 중간에 한 번 정도 뒤집어 주거나, 그냥 둬도 바싹 마른다.

다래순은 살짝 데쳐서 먹기는 인내가 필요하다. 거품이 많이 나고, 미끄덩거려서 말렸다가 먹는 게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나물 보관 방법
취나물, 곰취, 두릅, 땅두릅 등 산나물을 말리지 않고 먹고 싶다면, 삶아서 봉지에 잠길 만큼 물을 넣어서 급속냉동시켰다가 먹으면 된다. 물을 다 짜고 그대로 냉동하면 질기고 식감도 나쁘다.

묵나물로 보관할 때는 바싹 말려서 밀봉해 놓으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다래순 / 다래순나물 / 산나물 보관 방법”에 대한 3개의 댓글

  1. 네, 다래순도 있군요….♣ 토실하고 알찬 두릅을 아껴가면 잘 먹었답니다! 감사드려요….♣

    1. 어제부터 30도를 넘는 여름 날씨를 보입니다. 더운 날씨에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