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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산골이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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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1~2주 정도 빠른 시작을 한다 했는데, 결국 심술을 부린다. 오미자 꽃봉오리가 살짝 보이기 시작하는데, 밤새 폭설(?)이 내려 덮어 버렸다. 해가 나기 시작하니까, 빠르게 녹아 사라져 버리긴 하는데, 새순이 얼어 버렸을 것 같다.

안 그래도 새순이 나기 시작하고 밤엔 영하로 떨어져서 걱정하고 있는데, 눈까지 와 버렸다. 우리 마을은 4월 초순경엔 눈이 자주 온다. 3년 전에도 꽃망울이 나오는 시기에 얼음이 얼고, 눈이 와서 새순이 냉해를 입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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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가장 늦게까지 본 기억은, 88년 5월 28일로 기억한다. 잠깐 내린 눈이 30cm 정도 쌓였었다. 오래된 기억이지만, 힘든 시기라서 그랬는지 아직도 기억한다.

해발이 높다 보니,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그래도 쉬면서 숨고르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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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21:21 2013/04/12 21:21
모르세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aryasu

며칠 새벽엔 영하로 떨어지더니만, 오늘은 오후부터 조금 풀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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