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효능 / 오미자 활용 방법 (효소를 만들고 난 건더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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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의 효능
항균작용, 항암작용, 항산화 작용, 해독작용, 혈당 강하작용, 혈압강하작용, 피부 미백 및 노화억제 작용, 천연 염색작용 등 다양하다.
“특히 오미자의 방향족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류 중 cirsimaritin, 페놀류인 magnolia와 honokinol, 그리고 테르펜류인 a-pinene, menthol, camphor, geraniol 등은 미생물억제 작용에 강한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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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활용(오미자 효소 / 오미자 주 / 오미자 잼)
“오미자가 발효과정을 거치면, 미생물의 분해 작용을 통해 새로운 활성 성분의 생성, 독성의 감소, 풍미의 향상 및 저장성 향상, 식물섬유소의 활용성 증진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오미자 효소, 오미자에 소주를 부어서 만든 오미자주, 대부분 이 두 가지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본다. 조금 부지런하다면, 오미자를 발효시켜서 술로 만들기도 한다.

오미자 효소를 만들 때나, 오미자 발효주를 만들 때는 설탕을 이용해야 한다.오미자는 과실 자체에 발효성 당이 거의 없고, 효모영양원이 적기 때문에 설탕, 전분 등 탄수화물원을 첨가해야 발효가 된다.

오미자 효소는 설탕의 비율을 맞춰서 시간을 기다리면 되지만, 발효주는 정성이나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 생오미자에 바로 소주를 부어서 만드는데,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오미자 효소를 만들고 난 건더기에, 소주를 부어서 두는 것이 약리작용면에선 더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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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효소를 만들고 난 건더기를 그냥 버리기가 아깝다. 그래서 술을 안 좋아하는 분들은 잼을 만들 거나, 보관하면서 차로 이용한다.

오미자 잼을 만드는 방법은, 대부분 아실 거지만, 끓이면서 오미자 씨앗이 걸러질 정도의 망에다, 건더기를 으깨면서 만들기도 하고, 처음부터 으깨어서 씨앗만 걸러내기도 한다.

6개월이나 1년 만에 걸러냈다면, 만들면서 설탕을 더 추가해야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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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효소 보관 방법 / 먹는 방법

오미자 효소는 냉장보관 한다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상온에서 볕을 보는 곳만 피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뚜껑을 꽉 막거나, 밀봉하는 건 피해야 된다. 발효되면서 가스가 발생하는데, 충분히 빠져나가도록 둬야 한다.

오미자 효소는 바로 물에 타서 먹는 것보다는, 생수통에 물과의 비율을 10:1로 희석해서, 냉장고에 하루나 이틀 정도 보관했다가 먹는 것이 좋다. 오미자의 농도가 옅으면 하루 이상 지나면 상할 수 있다.

말린 오미자는 적당한 비율(2L 생수통에 1숟갈이나 1숟갈 반)로 하루 정도 우려내야 한다. 끓이거나, 보이차 마시듯 뜨거운 물은 맛도 별로지만,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한다.

오미자 효소나 말린 오미자는 찬물을 싫어한다면, 미지근한 정도(녹차를 마실 때의 온도)로 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지금쯤 오미자의 1차 숙성이 끝났을 시기다. 대부분 걸러낸 건더기 처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할 것이다. 그냥 다른 통에 따로 보관해도 상하지 않으니까. 두고두고 차로 즐기면 좋다. 건더기를 차로 즐기면 볼품은 없다. 색도 탁하고, 뭔가가 둥둥 떠다니고, 그래도 맛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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