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초피) 말리기 / 제피나무와 산초나무는 다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9-10월에 성숙한 과실을 따서 햇볕에 말려 열매껍질만 쓴다. 제피나무의 잎, 줄기, 열매, 뿌리를 다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항균, 항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해독, 구충, 진통의 약으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추어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이는 어독을 해독하는 해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이란다. 제피나무는 항균, 살충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해에 약해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한다. 국내에만 자생한다는 말도 있고,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되어 있다는 말도 있다..

10여 년 전에는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많이 심었는데, 그때 당시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1kg에 만원~만 오천 원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3~4천 원대에 거래된다.

제피나무(초피나무)는 꽃에서 꿀이 많이 나온다. 우리 집에선 오미자, 꿀벌 때문에 많이 심게 되었지만, 요즘은 나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자꾸 말라 죽는 나무가 많이 생긴다. 공해에 약하다는 게 사실인가 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피(초피)나무는 산초나무와 다르다.

향과 맛이 다르고 생김새도 조금 다르다. 산초나무가 조금 더 매끈한 느낌이다. 특징적인 차이는 제피나무는 가시기 없거나 있더라도 한 지점에서 마주 보고 나지만, 산초나무는 하나씩 어긋나게 난다.

제피나무 열매는 가지의 중간중간 씨눈이 달린 부분에서 다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지만, 산초나무는 가지의 끝에서 열매가 달린다.

제피나무, 산초나무는 잎, 줄기, 열매, 뿌리를 다 약으로도 사용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