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토종 오미자 판매

2014년 토종 오미자 (생오미자) 판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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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옮겨온 토종 오미자 판매합니다.

오미자 수확은 추석 쇠고 나서 (9월 10일 이후) 할 것 같습니다. 날씨의 변화와 오미자가 익어가는 상황을 봐서 며칠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신 분들은 수확하는 순으로 배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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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오미자인지, 품질에 대한 소개는 따로 안 하겠습니다. 야생에 자생하던 토종오미자를 밭에 옮겨 심고 확장한, 토종오미자입니다.

가      격 : 오미자 / 머루 1 kg당 23,000원. (택배비 별도)

판매 단위 : 5kg, 10kg, 10kg 이상
배      송 : 우체국, 한진택배
택배 비용 : 5,000원 (포장 단위: 10kg, 5kg)

연  락  처 : 010-3052-2792, sangol@aryasu.com / 아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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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오미자 구매량 결정 방법

오미자를 처음 담는다면 양을 가늠하기가 어렵다. 한 가족(3~5인)이 일 년 먹을 양을 담는다면,

하루에 한 두잔 정도 차로, 약으로 즐긴다면 20~30kg,
차를 아주 즐기거나, 원액으로 마시는 것도 좋아한다면 30~50kg,
가끔 생각나서 마시는 수준이라면 10kg 정도가 적당하다.
혼자만 먹는다면 5kg 정도가 좋은데, 혼자서도 20kg씩 담는 분들도 있다.

오미자 담을 용기
오미자를 담기 위해서는 항아리, 기타 적당한 용기에 담으면 되는데, 오랫동안 약으로 차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항아리에 담는다. 간편하게 PET 용기에 담아서 1차 숙성시킨 뒤에 오미자를 걸러내고 진액을 숙성시킬 때는 항아리나, 유리병을 이용하기도 한다.

용기 크기
PET 용기 기준으로 설명하면, 오미자 5kg을 담기에 적당한 크기는 15L 용기다. 큰 것은 상관없는데 끝까지 꽉 채우는 것은 안 된다. 숙성되면서 부풀어 올랐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해서 여분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 용기 크기의 20~30% 정도 여유 있게 남겨 놓는 게 좋다.

10kg을 담을 때는 30L 용기가 적당한데, 구하기 어려우면 15L 용기 두 개에 나눠 담는 것도 좋다.

생오미자 2kg, 설탕 2kg 비율로 담그면, 진액은 1.5L~1.8L 나온다. 생오미자 2kg, 꿀 한 되(1.8L/2.4kg) 비율로 담그면 진액은 1.8L~2.3L 정도 나온다.

오미자 담는방법, 오미자 + 꿀/설탕 비율, 오미자 숙성시키는 방법  상세보기

 

오미자를 받은 후 주의할 점

1. 오미자가 충분히 익었을 때 수확하기 때문에, 배송 중에 짓눌려 일그러져서 진액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상한 것이 아니니까 진액을 버리지 마시고 바로 담으시면 됩니다.

2. 물로 씻는다는 분도 있는데 씻지 마시고, 받은 상태로 바로 설탕이나 꿀로 담으시면 됩니다. 이미 충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하룻밤만 자고 나면 발효가 시작됩니다. 오미자가 물렁물렁한 상태라서 배송 중 짓눌려져 상처가 난 틈으로 물이 들어가서 오염될 수 있습니다. 씻은 물기를 말린다고 2~3일 더 있다가 담게 되면, 설탕/꿀의 비율을 맞춘다고 해도 초 맛이 날 수 있습니다.

3. 오미자를 담을 때는 씻지 않고 담는 것이 좋은 이유는, 오미자가 자체적으로 가진 미생물들이 껍질 밖에서도 활동합니다. 물로 씻게 되면, 미생물들도 씻겨 나가서, 발효과정에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발효/숙성되는 과정에서 효소의 상호작용으로 필요한 성분들로 분해되기 때문에, 씻지 않고 담으셔도 됩니다. 오랫동안 약으로 담으시는 분들의 경험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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