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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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독초로 분류되어 어떤 나라에선 먹지 않는다고 한다. 생고사리에는 티아미나아제(thiaminase)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효소여서, 많이 섭취할 경우 비타민 B1 결핍증인 각기병(beriberi)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생쥐실험에서 발암인자(carcinogen)로 알려졌다고 한다.

대부분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말린 다음, 다시 삶고 물에 충분히 우려낸 다음 식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한다. 고사리에 열을 가하고 물에 불리는 과정에서 해로운 성분들이 분해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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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해열, 이뇨, 고혈압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고사리를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할 정도로 칼슘, 칼륨, 엽산, 인, 비타민, 단백질 등 여러 가지 성분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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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때 나는 비릿한 냄새 때문에 나는 잘 먹지 않지만, 집에서 말린 것은 가끔 먹는데, 달짝지근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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