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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산골이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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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은 어떤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마력을 가졌는지 산골에도 봄이 찾아왔다. 추워도 너무 추워서 겨울만 계속될 것 같더니만, 개울을 따라 모여 있던 버들강아지는 벌써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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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아는지, 일찍 핀 놈들은 꽃을 피울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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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움츠리고 있던 밭에도 묶은 옷을 벗어서 태우느라, 바람이 없는 날엔 구수한 냄새가 날아다닌다. 담벼락 밑에는 성질 급한 쑥이 제법 올라와 있다.

생동하는 봄, 파릇한 기운을 머금고 또 한해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에서, 산골에도 봄이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CCL - [Attribution : Noncommercial : No Derivative Works]
2011/03/11 20:43 2011/03/11 20:43
알통

오랜만이에요~
근래 삶의 굴곡이 좀 있어서 ㅠ.ㅠ

봄이 오는 것 같은데 잘 못 느끼겠네요.
"드뎌 봄인가?"하면 어느새 여름이 되어버리고 말이죠 ㅡㅡ;;

저는 새로운 시작이 있을 것 같습니다 ^^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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